★이벤트 [달콤한 축하] 복으로 여는 새해

제신율 씨,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!

새해 복 많이 받아. 바보 새가 일찍 일어나는 걸 보다니. 흔치 않은 일인데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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갑자기 이게 뭐야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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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가 평소에 날 덜 귀찮게 한다면 첫 번째 축복은 이루어질 거야.
그리고 나머지 두 개의 축복은 네가 이루는 게 좋을 것 같아.

네게 라임 맞춰서 작사를 하는 재능이 있을 줄은 몰랐네.
새해에 네가 나를 좀 덜 괴롭히면 이 모든 축복은 다 이룰 수 있을 거야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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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 보여.
넌 항상 이런 이상한 것들에 열심이더라.

TV 프로그램보다 재미있었어.
열심히 준비한 게 보이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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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이제 소원 같은 거 없어.
그러니까 네가 내 몫까지 빌어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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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열정 그대로라면 앞에 말한 소원들은 당연히 이루어질 수 있어.
그런데 마지막 소원은, 이루고 싶다면 오늘 당장이라도 가능해.

이렇게 진심으로 원하니 고려해 볼게.
오늘은 뭐 먹고 싶어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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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 보러 갈 준비 중이야. 30분 뒤에 너희 집에 들를게.
시간 맞춰서 내려와.